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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일상

췌장암 초기 증상 및 주의해야 할 음식

by 뉴헬시맨 2023. 4. 15.

췌장암은 39년째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 암입니다. 췌장암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은 13.9%로 환자 10명 중 1~2명만 생존하는 무서운 암입니다. 췌장암은 1기에 발견했을 때 70% 완치율이 보이지만 2기에 발견했다면 완치율은 30%로 내려갑니다. 즉, 빠르게 발견해야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췌장암-초기증상

 

이번 시간에는 빠른 발견을 위한 췌장암 초기 증상과 주의해야 할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소리 없는 암살자'라는 이 췌장암은 아무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나타나서 3기, 4기로 확인되는 무서운 암입니다.

 

췌장은 복부의 가장 깊숙한 곳에 있으며 십이지장과 연결된 약 15cm의 가늘고 긴 장기입니다.

또한, 비장, 위장, 대장과 겹쳐져있다 보니 췌장의 상태를 알아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췌장암이 발견되기는 생각보다 어렵다고 합니다.

 

췌장의 기능

1. 소화기능

2.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

 

췌장암의 증상

1. 소화장애, 식욕저하

속이 더부룩하고, 체한 것도 아닌데 상복부 쪽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위장관이나 다른 소화기 검사에서 별다른 이상이 없는데도 막연하게 소화불량 또는 장애가 있다면 의심해야 합니다.

이는 담즙과 췌액이 통로에 막혀 분비가 되지 않아 지방 소화가 안되기 때문인데 이때는 대변의 양도 많아지고 변기 물 위에 기름이 뜨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암세포가 위로 퍼졌을 경우는 밥을 먹고 나면 불쾌한 복통, 구토, 헛구역질이 발생합니다.

 

2. 황달

황달은 췌장암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종양 때문에 담낭과 십이지장으로 연결된 통로가 막혀 담즙이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해 황달이 생깁니다.

황달 증상으로는 소변의 색이 진한 갈색이나 붉은색으로 변하거나 눈의 흰자위가 누렇게 변하거나 대변의 색이 흰색 또는 회색으로 변합니다. 황달 증상이 열을 동반할 경우는 막힌 담도에 염증이 발생했다는 신호입니다.

막힌 담도를 빠르게 꿇어주지 않는다면 패혈증으로 사망할 수 있어 황달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3. 체중 감소

뚜렷한 이유 없이 몇 달에 걸쳐 체중이 감소하는 것은 췌장암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몇 달 이내에 체중이 10~20% 이상 감소하고 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야 합니다. 암 때문에 췌액분비가 적어져 흡수 장애와 식욕부진, 통증으로 인한 음식물 섭취 감소, 또는 췌장암의 간 전이나 원격 전이 등 여러 가지 원인을 의심해야 합니다.

 

4. 당뇨

암이 생기면 전에 없던 당뇨가 나타나거나 기존의 당뇨가 악화되기도 하며 췌장염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당뇨는 췌장암의 원인일 수도 있지만 종양 때문에 생길 수도 있습니다. 가족력에 의해 유전으로 췌장암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가족 중 췌장암에 걸린 사람이 없으나 갑자기 당뇨가 생겼다면 췌장암의 발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그밖에 배변습관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으며, 일부 환자에서는 변비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오심, 구토, 쇠약감, 식욕부진 등 반드시 암을 시사하는 것이 아닌 증상도 자주 나타나며 암 환자의 5% 이하에서는 위장관 출혈, 우울증이나 정서불안 몸의 표면 가까이에 있는 정맥에 염증이 생기고 혈전이 수반되는 표재성 혈전성 정맥염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췌장암의 위험요인

흡연, 비만, 당뇨, 나이, 음식 등 다양한 위험요인이 존재합니다. 이 중 음식은 여러 연구결과에 따르면 육류나 지방, 탄수화물의 과도한 섭취 과다한 열량과 높은 체질량지수가 췌장암의 위험도를 높인다고 합니다.

 

췌장염을 유발하는 피해야 하는 음식

1. 술

췌장염은 술을 장기간 과도한 양의 알코올을 섭취할 때 주로 발생합니다. 알코올은 간에서 분해되어 아세트알데히드와 아세트산으로 변환되는데 이 과정에서 산성 물질이 생성됩니다. 이 물질은 췌장에서 생성되는 소화효소를 비활성화시켜 버리는데 이로 인해 소화효소가 췌장 내부에서 활성화되어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붉은 육류

동물성 지방 섭취, 포화지방산이 많은 곱창과 대창 같은 동물의 내장은 췌장뿐만 아니라 피를 탁하게 하는 주범이 되기도 합니다. 암 환자들에게 붉은 살 육류를 피하라고 하는 이유는 붉은색을 띠게 하는 철분 성분 때문입니다.

과도한 철분 섭취는 암의 전이를 촉진하기 때문에 주의합니다. 또한 지방함량이 높은 붉은 육류를 많이 먹는 경우는 췌장에서 소화효소를 생성하는데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므로 췌장의 역할이 더욱 부담스러워질 뿐만 아니라 고지방 식사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췌장액의 양과 품질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3. 과당

과당은 과일에 많이 들어있는 당 성분 중 하나로 요즘은 화학 첨가류로 만든 액상과당, 가공식품, 음료에 많이 있습니다.

이 과당은 성인병을 유발하며 혈관 장기 조직에 붙어서 염증, 손상을 일으킵니다. 과당은 에너지 드링크, 주스, 탄산음료, 달달한 디저트에 많이 들어있으며 과다한 과당 섭취는 장기 손상, 만성 염증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과당을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췌장이 많이 힘들어지고 힘들어질수록 췌장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4. 감자튀김

감자튀김은 탄수화물과 기름 범벅인 대표적인 식품으로 혈당을 매우 빠르게 높이고 기름에 튀겨내니 고지방이 되어서 췌장에 매우 많은 무리를 주게 됩니다. 감자의 당지수 또한 GI-90을 넘을 정도로 매우 높은 식품입니다.

설탕의 GI 수치는 103인데 달다고 느끼지 않았던 감자가 설탕과 비슷한 정도로 혈당을 빠르게 높인다고 합니다.

감자에는 지방이 거의 없지만 기름에 튀길 경우 지방 함량이 30~50%까지 올라가는 고지방으로 변합니다.

신진대사가 잘되지 않는 분들이 감자튀김을 먹게 되면 그대로 지방이 몸에 쌓이게 됩니다. 

 

 

이번 시간에는 췌장염의 초기 증상과 주의해야 할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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