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집밥 먹고 남은 음식을 반찬통에 보관을 하시나요? 요리할 때 코팅이 된 프라이팬을 사용하시나요? 반찬통이나 주방기구를 잘못 사용하면 뇌졸중이나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어떻게 해야 안전하게 반찬통과 주방기구를 사용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스테인리스
냄비나 텀블러 등을 처음 사서 손으로 만지면 까맣게 묻어 나온 적이 있습니다. 그건 스테인리스레 광택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연마제입니다. 이는 발암물질이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연마제의 주성분은 탄화규소입니다. 탄화규소는 2A등급 발암물질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물이나 세제로도 쉽게 제거되지 않고 흡입 시 폐암 발암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연마제 제거 방법
- 베이킹소가와 식용유가 필요합니다.
- 행주나 키친타월에 식용유를 묻혀서 스테인리스 표면을 꼼꼼하게 닦아주시면 됩니다.
● 더 확실한 방법
- 베이킹소다와 물을 반반씩 섞어서 표면을 닦아주세요.
- 만약 베이킹소다가 없을 경우 식초 물을 끓여서 스테인리스 제품을 담아두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2. 플라스틱 용기
요즘 배달음식을 시켜드시면 플라스틱용기로 가져다줍니다. 하지만 플라스틱 용기에 따라 전자레인지에 돌릴경우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플라스틱 용기에 보면 사진과 같이 플라스틱 종류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되는 플라스틱 용기종류는 2번과 5번입니다. 반면에 3번, 6번, 7번 플라스틱을 사용하시면 발암 물질이 나와 환경호르몬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꼭 플라스틱 용기의 종류를 확인하시고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플라스틱 용기는 주원료가 폴리프로필렌으로 되어 있어서 열에 강하고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발암물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3. 코팅 프라이팬
요리 시 꼭 필요한 조리기구는 바로 프라이팬입니다. 가정에 1개 이상은 꼭 갖고 계시죠? 하지만 코팅이 벗겨진 프라이팬을 무심코 사용했다가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즉, 코팅이 벗겨진 프라이팬은 당장 버리셔야 합니다. 아깝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우리 가족 건강을 생각하세요. 코팅이 벗겨진 프라이팬에서는 알루미늄 등 금속성분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장시간 몸에 쌓이면 뇌나 심장에 아주 해롭습니다. 식약처는 코팅이 벗겨진 프라이팬을 절대 사용하면 안 된다고 강력권고하기까지 했습니다.
● 코핑 프라이팬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 코팅 프라이팬을 구매하고 사용전에 물과 식초를 1:1 비율로 넣고 10분 정도 끓인 후 깨끗이 씻어내셔야 합니다.
- 세척한 팬은 뜨겁게 달구어서 식용유를 발라가면서 기름코팅을 3회에서 4회 정도 반복해 줍니다.
※ 기름코팅으로 프라이팬을 길들여주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꼭 부드러운 스펀지 재질로 세척을 해주세요.
4. 비닐랩
플라스틱 재질 중 하나인 비닐랩에는 환경호르몬이 들어가 있습니다. 비닐이 열에 가열되면 환경호르몬이 방출되고 음식에 들어가는데 이는 몸에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닐랩에 있는 DEHP환경호르몬은 뇌졸중이나 생식기능장애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랩에 사용하는 폴리비닐 성분은 평소에는 안정적이지만 열을 가하면 환경호르몬 외에도 독성가스와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을 방출하기에 전자레인지 조리는 피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랩은 100도 이상으로 가열하거나 고온의 음식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5. 알루미늄 용기(양은냄비)
가정에서 양은냄비로 많이 사용합니다. 알루미늄제품으로 조리된 음식을 장기간 섭취하면 치매나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수십 배 높아진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알루미늄이 체내에 계속해서 쌓이게 되면 암은 물론이고 알츠하이머 치매와 파킨슨병의 주된 원인이 됩니다. 구토나 설사, 메스꺼움의 증상도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쿠킹포일도 음식에 싸서 열을 가하는 경우도 매우 위험합니다.
고깃집에서 쿠킹 포일 위에 고기를 구워 먹는 해위나 포일로 음식을 감싸 구워 먹는 행위도 건강애 매우 해롭습니다.
쿠킹포일을 가열하면서 포화지방산과 아세트알데히드 등의 유해물질이 방출되기 때문입니다.
포일보다는 오븐이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굽거나 삶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6. 나무 조리 기구
가족의 건강을 위해 주방용품을 친완경 나무제품으로 바꾸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전국 대형유통업체에서 나무 조리기구를 수거해 보니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몇 배로 많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나무국자에서 납을 비롯한 중금속이 검출되었을 뿐만 아니라 1급 발암물질인 6가 크롬은 절반이상의 나무조리기구에서 검출되었습니다.
나무조리기구는 세제를 사용해 닦더라도 이미 양념이 나무속으로 스며들어가 세균이 훨씬 빠르게 번식합니다.
색이 변하거나 갈리잔 나무조리기구는 당장 버리고 반드시 새것으로 교체하시길 바랍니다.
7. 플라스틱 도마
도마는 주방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조리기구입니다. 칼질하는 도중 흠집이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러한 흠집은 세균 번식지가 되어 위생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도마를 세척하면 세균은 어느 정도는 제거할 수 있지만 박테리아가 번식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젖은 도마에는 위장감염을 유발하는 박테리아가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많다고 합니다.
따라서 도마를 사용할 때는 항상 깨끗하게 세척하고 흠집이 생기면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지어 플라스틱 도마는 칼질로 인해 잘려 나오는 미세한 플라스틱이 몸에 흡수될 수 있어 건강에 악연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급적이면 나무도마를 청결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겠지만 항균 실리콘 도마가 더 위생적이라는 사실을 기억해 두세요.
또한 도마를 건강하게 사용하려면 육류 및 생선용, 채소 및 과일용으로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방기구 조리에 따라 사용방법에 따라 우리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도 있고 나쁘게 될수도 있습니다. 우리 가족이 먹는 만큼 청결을 유지하고 습관만 바꾼다면 행복한 밥상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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